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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아말피 수모 자국 안남아 자주 손이가는 수모

요즘 신나게 하고 있는 수영.

곧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동안은 못하게 될지도 몰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키링 구경하다가 우연히

이네스님의 블로그까지 타고 갔습니다.

 

아말피 수모를 제작하는 이네스 님은

수영을 좋아하시는 듯합니다.

수영장이 최애장소라고 하네요.

 

 

올리시는 수영일기는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고요.

가끔 수영복을 리폼하여 입으시고

굿즈나 수영모를 디자인하여 판매하고 계세요.

 

 

수영카페에서도 이미 유명하시고

많은 회원들이 수영복과 함께

아말피 수모를 매치하여 예쁘게 코디합니다.

 

전부터 카페에서 보고 구입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이네스 님의 블로그를 발견한 때와

판매시기가 맞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판매하는 듯합니다)

 

 

 

3개 구매부터 배송비가 무료라고 해서

예쁜 것 3개 골랐어요.

 

사실 다 사고 싶었지만 매치할 수영복이 없네요.

 

어두운 색의 수모를 찾았는데 

마침 검은색의 블랙골드 B급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구매했어요. 

 

귀여운 물범 두 마리가 술잔 들고 있는 귀여운 수모예요.

Eat, Drink, Swim

먹고 마시고 수영하라

위트 있는 문구도 적혀있어요.

 

 

네 달째 잘 입고 있는 나이키 수영복과 

색을 맞추기 위해 페일핑크색상도 구매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의 조합이에요.

 

 

그리고 물범이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처럼

서 있는 플럼도 구매했어요.

머리에 꽃 꽂고 수줍은 듯한 얼굴이 귀여워서

안 살 수가 없었어요.

 

 

귀여운 디자인과 더불어

바이오 수모라 안쪽에 엠보가 있어

잘 벗겨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 머리가 커서 그런지

접영 할 때마다 수모가 점점 위로 올라가더라고요

 

 

확실히 압박은 적었어요.

전에 썼던 배럴 모자는 이마에 자국이 남았는데

아말피 수모는 자국이 없어 좋았어요.

 

 

13,000원에 판매하고 B급은 11,000원이에요.

B급은 오염이 있거나 컬러가 조금 빗나가 있는 제품인데

자세히 봐야 눈에 띄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예쁜 수모를 쓰니 자신감도 생기고

수영이 더 잘되는 느낌이었어요.

디자인도 위트 있어서 수영 시 간이 유쾌해지네요.

무엇보다 아말피 수모는 압박이 없어 편하게 쓰고 있어요.

이네스 님의 다른 제작 수모도 한 번 구매해서 쓰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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